[책 리뷰] 황제 스텟이 보인다

황제 스텟이 보인다.

작가 : 공평

분량 : 205화

장르 : 퓨전판타지

추천 : ★★☆☆☆

리뷰

카카오 페이지 추천작으로 읽게 된 책이다.

참수형에 당한 황제(주인공)이 사용자로 다시 회귀한다는 내용의 책

분량이 205화라 짧은 소설중에 하나인데 의외로 재미있게 읽은 책중에 하나이다. 

이책의 재미는 두가지로 볼 수 있을것같다 

☞ 첫번째로 동생과 공작의 계략이다. 

무능력한 맏이인 주인공을 왕위에서 밀어내고 차남인 동생을 왕위로 올리려는 공작과 주인공의 머리싸움은 이책의 전반적인 내용이다. 

회귀를 한 주인공의 노력하는 모습과 능력에 공작은 결국 죽게되지만 나라를 생각해 벌인 행동이라 주인공은 명예를 유지시켜준다. 

당연히 동생은 살려두지만 눈에 닿는곳에 두는 치밀함까지 갖춘다.

☞ 두번째로 주인공의 행보이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알고 있는 주인공에게 자기만의 세력을 만들기 위해 직접 나선다. 

첫번째로 동대륙의 무역상인들과 관계를 맺는가 하면 북대륙의 왕과도 관계를 맺고 남대륙을 통일하며 세력을 확장시키게 된다. 

아카데미에 들어가며 제갈공명과도 같은 전략가를 얻게 되며 내부의 입지를 다진다.

전생전의 내용은 책에서 간혹 나오긴 하지만 왕이라고 해도 몸소 움직여야 왕이 되는 내용에 배울점이 많다. 

하지만 추천도로 보자면 글쎄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은 책이라 그리 많은 점수를 주지는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