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포탈
작가 : 정준
분량 : 7권 완결
추천 : ★★★★★★★☆☆☆
리뷰
드라마 도깨비를 보면 문을 열고 나가면 원하는 곳으로 가게 되는데 이 책의 설정이 그것과 비슷하다
원하는 곳을 생각하면 그 곳으로 넘어가게 해주는 열쇠를 얻게되고 열쇠를 이용해 판타지 세계와 무협지 세계를 오간다는 스토리이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나도 저런 열쇠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게 만들고 나라면 무엇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판타지 세계로 넘어가 라이타와 장난감을 팔기도 하고 무협세계에 넘어가 종이를 만드는 등 일단 먹고 사는 문제 해결한다.
그리고 거기서 배워오는 지식들로 현실세계에서 적절하게 사용해 현실에서 사업을 하는 장면들을 보게되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기도 한다.
특히 판타지 세계였나 무협세계였나 코만 내밀고 마나를 흡수하는 내용은 아직도 머리속에 남는다.
그런데 왜 초첨을 사업에 맞추고 거기에 끼워 맞추듯이 스토리가 흘러가는지 참 많이 아쉬운 부분이 많다 .
오히려 모험쪽으로 초첨을 맞추고 사업이 커가는 방향으로 잡았으면 딱 나한테 맞는 소설이었을 것 같은데 책이 중반부로 넘어가면서
그런부분이 더 눈에 띈다고 할까?
그래도 전체적인 짜임새있는 구성과 톡특한 성격들의 캐릭터들이 맘에 들었던 부분이다.
일반적인 헌터물, 게임물등이 슬슬 지겨워진 요즘 한번쯤 기분전환겸 읽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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