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귀환 던전 클리너

귀환 던전 클리너

작가 : 탁목조

분량 : 228화 완결

추천 : ★★★☆☆☆☆☆☆☆

리뷰

"SSS등급의 필드를 정리해야 했어. 필드를 없앤다고 해도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등장한다는 걸 몰랐으니.."

필드의 생성으로 결국 지구는 멸망하게 되고 지구인들은 몬스터화 된다.

결국 주인공도 죽게 되어 다시 회귀해서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이다.

다른 헌터물하고 비슷한데 이 책의 설정은 좀 특이하다고 할까?

기본 헌터가 되는 조건이 페어리와의 계약이고 페어리가 던전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마나를 구하기 위해 사냥을 해야한다.

그리고 페어리의 능력에 따라 그 페어리가 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지고 다른 헌터의 던전을 포괄할 수 있다는것.

그리고 다른 책과 다르게 시스템이라는 부분이 없어 페어리의 활용도를 잘 모른다는 것이다. 

페어리 여왕과 계약한 주인공. 

여왕이라는 직급에 따라 부여되는 능력이 많았고,

그에 따라 커뮤니티 식의 던전을 운영하기도 한다.

그런데 다른 헌터들은 그런것을 아에 모른다고 할까?

어떻게 보면 회귀로 주인공이 특별해진것은 이해할만하나 전체적인 밸런스가 너무 안좋다.

보통 다른 책들을 보면 주인공 외 주변 캐릭터들도 볼것이 많은데 

이책은 딱 주인공은 다단계의 꼭대기에 있고 나머지는 하부에 지탱해주는 역할만 한다고 해야할까?

주인공만 너무 눈에 띄고 강해서 점점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를 읽어가는 책이었다.

특이한 내용을 보고싶으면 볼만한데 나한테는 좀 안맞는 소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