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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최초라 불린 마법사 - 7/10

cache 2019. 12. 15. 16:05

 

최초라 불린 마법사

작가 : 타르미르

분량 : 200화

 

작품소개

"제발 좀 쉽시다! 내 나이가 벌써 80이 넘지 않았습니까?!"

최고이자 최강의 대마법사, 라미스 아포른. 

그러나 그 출중한 능력때문에 은퇴가 자꾸 미뤄지고...

결국 편안한 노후를 위해 차원이동을 감행한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몬스터가 배외 하는 세계. 

'이들은 마나를 모른다.'

평화로운 삶을 위해, 사람들을 마법사로 키우는 라이스! 인류는 새로운 희망,

'마법'을 선사 받는다. 이에 사람들은, 그를 최초의 마법사라 부른다.

 

리뷰

이 책은 진짜 어려운 책이다.

종반에 이르기까지 이책은 헌터 소설과 비슷하다.

차원이동을 했고, 처음부터 마법도 사용못하지만 알고 있는 마법지식으로 사람을 놀라게도 하고 

결국 마법사들을 키운다.

몬스터로 인해 멸망위기까지 간 세상을 구원하고 결국 지구를 구원한다는 스토리이다.

그런데 결말로 가면서 이 책의 진가가 나온다고 해야하나?

주인공이 차원이동 한곳은 다른곳이 아닌 주인공이 살던 시대의 과거이고 자기가 알고 있던 마법의 시초는 바로 자신이었던것.

그리고 차원이동으로 인해 자기가 겪었던 것은 차원의 미래였던 것이다. 

종말로 넘어가고 아무것도 없는 차원으로 변해가는 것을 막기위해 초월자인 그가 불별자인 자신에게 과거, 현재, 미래로 계속 살았던것.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주인공이 선택을 하지 않았지만 그에 따른 결론은 똑같겠지.

이 마지막 부분때문에 갑자기 소설이 어려워졌다.

중간에 마무리도 안되고 끝난느낌도 많이 받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꽤 읽을만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