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퓨전판타지

[리뷰] 로드 오브 로드 - 8.5/10

cache 2019. 12. 23. 12:00

 

로드 오브 로드

작가 : 월운

분량 : 19권 완결

 

책 소개

누구도 본 적 없는, 모두가 고개 숙일 수밖에 없는
진정한 군주의 길을 걷기 위해 그가 간다!
『로드 오브 로드』!

이름 : 강찬성
능력 : 군주(제압한 상대를 부하로 부릴 수 있음)
전직 : 대한민국 비밀 특수부대 청룡대대 소대장
특이 사항 : 수뇌부의 배신으로 소대원들을 잃고 죽기 직전
마족 장군에게 소환당해 게이터가 됨

천신과 마신이 대리전을 치르기 위해 만든 세계, 게이트
그 전장에서 최고 수훈을 세운 자만이 소원을 이룰 수 있다!

 

리뷰

스토리의 전개는 메모라이즈와 비슷하다고 할까?

어쩌다 이계에 가고 각각의 던전을 탐험하여 영역을 만들고

군주라는 직업빨로 죽인 사람, 몬스터들을 자기의 휘하로 둔다.

좀 독특한 것이 마계의 대리자로 활동을 하다가 게임세상으로 넘어가는데,

여기부터는 좀 억지스럽다고 해야하나?

중간에 스토리가 확 바뀌고 현실세계와 게임세계를 돌아다니며 기반을 잡는다.

그리고 진행되는 기존의 마족에게 지배를 당했다면 현재는 마족을 지배한다는것.

특이한 설정들이지만 스토리는 짜임새가 있어 꽤 흥미진진하다.

남들보다 뛰어나진 않지만 뛰어난 수하들, 시작부터 남들과 다른 메뉴얼등 꽤 괜찮은 요소들이 있고,

작가님이 글을 몰입하게 잘 쓰신다. 

요즘 나오는 소설들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부담도 그렇게 없고 메모라이즈와 비슷한 분량에 많이 망설여지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면 꽤 괜찮다는것을 느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