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수저 재벌 인생
작가 : 류진호
분량 : 177화 완결
작품 소개
나는 노동자로 죽었다!
가족들을 잃고, 고아로써 살아나간 불행했던 청년 김재현.
있는 집안 자제들에게 모욕을 당하고, 냉혹한 사회에 이리저리 치이는 삶으로 하루하루를 한탄 속에서 보내던 인생.
결국 그런 삶은 비리로 가득한 공사현장에서 부실한 안전장비와 몰아붙이는
윗선의 갑질로 인해 안전사고로 인해 첫 번째 인생이 끝났다.
재벌가로 다시 태어났다! 눈을 뜬 순간 보이는 것은 어릴 때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그것도 모두가 대재벌이 되어 있는 세상, 천애고아 일용직을 전전하던 29살 막일꾼 김재현은
대재벌 호산가의 장손이자 오랜 시간 중병을 앓다 깨어난 19살의 도련님 김재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제 나의 삶은 다시 시작되는 거다!
갑질 했던 놈들 모두 기다려라!
깨어난 뒤로 가장 먼저 자신이 죽었던 현장으로 찾아가 그 현장의 비리를 모두 털어냈다.
억눌려 있던 과거의 악감정을 제2의 삶을 앞세워 당한 것을 당한 만큼 갚아준다!
또한 그간 회장님이 된 할아버지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사촌 형제들과도 한 바탕 일전을 벌인다.
그간 전생과 현생에서 자신을 괴롭히던 갑의 놈들에게 진정한 부와 권위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재현의 인생 2막은 이제 시작된다!
리뷰
주인공이 갑질을 당해봐서 그런가?
스토리가 꽤 통쾌하게 진행이 된다.
노동자로 죽어 다른 평행세계에서 환생한 주인공.
재벌가의 19살 도련님으로 돌아왔다.
환생이라기보다는 평행 세계인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 세계에서 주인공은 중병을 앓고 있었고 깨어나지 못하고 있었지만,
다른 세계에서 주인공이 넘어오면서 깨어나게 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자기가 죽은 공사현장에 가서 비리들을 밝히며 엎어 놓는다.
초반이라 그런지 스토리 진행도 엄청 빠르고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가난했던 주인공이 부잣집 도련님의 위치로 올라서자,
이전의 생활이나 배포들이 많이 달라지는 것이 점점 느껴진다.
20억을 넣어서 안되면 40억을 넣어서 해보고 그것도 안되면 80억을 넣어서 방법을 찾아가는
돈이 있기 때문에 대범해진다고 할까?
하지만 이전 세계의 기억 때문인지 허투루 돈을 쓰기보다는 사람에게 투자를 많이 한다.
재수가 없다면 이 책이 이렇게 끌리진 않았을 텐데,
그게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 라도 읽었다.
하지만 설정상의 오류가 있는 것인지.
주인공이 죽었을 때는 29세이고 평행세계에서 태어난 나이는 19세이다.
하지만 죽은 세계와 현재 세계의 시대는 같은 것으로 나와있다.
즉 늦게 태어났다는 얘기인데 왜 늦게 태어나게 했는지는 아직 안 나왔다.
재벌가의 이야기라 그런지 꼭 빠지지 않는 것이
후계자가 되기 위한 노력과 경쟁.
이 책에서도 나오는데
이게 꽤 재미있게 흘러가고 있다.
아직은 시대의 관념을 깨고 자기 멋대로 한 엑스포에서의 발표뿐이지만,
맘에 안 들면 자기가 맘에 들게 바꿔버리는 주인공의 모습이라고 할까?
아직까지는 꽤 읽을만하다고 생각된다.
'책 > 현대판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뷰] 재벌야망 (1-80화)- 4/10 (0) | 2020.08.24 |
---|---|
[리뷰] 절대수저 재벌인생(51화 ~ 177화) - 7/10 (0) | 2020.08.23 |
[리뷰]랜덤박스로 유튜브 스타 (5 ~ 8권) - 7/10 (0) | 2020.08.19 |
[리뷰] 엄청난 기연의 남자 - 2.5/10 (0) | 2020.08.18 |
[리뷰]닥터 최태수 외전 1부완결 (331~431) 9/10 (0) | 2020.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