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현대판타지

[리뷰] 재벌야망 (1-80화)- 4/10

cache 2020. 8. 24. 12:28

재벌야망 

작가 : 혁이 

분량 : 205화 완결

 

작품 소개

이에 몸 누일 곳은 한 평짜리 고시원 쪽방뿐.

망할 놈의 인생, 괴로움을 달래주는 건 소주밖에 없었다.

신의 배려인가? 이변이 일어났다.

깨어나 보니 1960년이 저물어가고 있었다. 무려 58년을 거슬러 왔다.

“찌질한 인생을 되풀이할 수는 없다. 이 세상의 부(富)를 양손으로 움켜쥐겠다.”

최고 재벌을 향한 주인공 강철웅의 질주가 시작되었다.

 

리뷰

요즘엔 현대 판타지에 빠져서 현대 판타지만 골라서 읽고 있는데 ,

꽤 난해하다.

간단하게 지금까지 스토리를 얘기하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다가 평행세계로 넘어오고,

중국집을 하시는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 사업자금을 마련한다. 

미래의 지식으로 유망한 직종을 선택하고 사업체를 만들게 되고,

정보부의 동생의 목숨을 살려주며 정보부의 힘을 등에 업고,

사업들이 크게 번창하게 된다.

 

지금까지 읽은 내용이다. 

스토리 진행은 엄청 빠르면서 중요한 사건들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크게 이상하지 않는데,

딱 그정도라고 할까?

한 편의 드라마를 보아도 주인공의 우여곡절도 나오고,

어려움에 빠져 긴장감이 있는 부분도 있는데

이건 그냥 설명뿐이다. 

미래의 일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 는 식의 풀이.

여기에 방을 만들면 어떨까라는 말 한마디로

이게 처음 생긴 룸살롱이다. 

이런 부분들이 많다. 

특히 업체들의 경쟁도 별로 없고 대통령이 시켜서 대한항공을 맡기도 하고 

대통령의 추천으로 소양강 댐을 만들기도 하고

그냥 새로운 역사공부 같아서 책을 읽어도 흥미를 끌만한 요소가 거의 없다고 할까?

 

아직 초반이라 역사도 조금씩 바뀌고 있고 어떻게 진행이 될지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추천하지는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