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홀릭
작가 : 수민
분량 : 총 16권
추천 : ★★★★☆☆☆☆☆☆
장르 : 헌터물 + 회귀물 + 게임물
감상평
이책은 어디에 관점을 두고 봐야 할지 참 애매하다.
중력을 다루는 능력의 주인공 강철민.
더블게이트의 파장으로 과거로 돌아간다.
헌터가 아닌 그가 나노머신의 영향으로 헌터가 된 상태 그대로 과거로 돌아가 미래의 더블게이트를 막으려고 힘을키운다.
특이한 능력으로는 몬스터를 죽여 나오는 마정석을 먹으면 1일씩 더 살수 있게 되고 자기의 생명력으로 더 많은 능력을 개화한다.
그리고 다른 헌터들과 달리 몬스터와 교감을 시도해 몬스터를 다룰 수 있게 되면서 전략시뮬레이션 같은 스토리가 펼쳐진다.
아이템마다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 자신의 몬스터와 일본, 중국의 영토를 조선으로 칭하며 땅따먹기도 하고 대장장이 일도 하고 나중에는 마장기도 만든다.
엘프들만의 미의 기준 축제를 좋아하는 붉은 고블린들, 말많은 천사들등 주인공과 함께 하는 몬스터들은 이 책의 매력적인 요소였다.
하지만 이런부분을 제외하고
궁극적으로 던전이 왜 생겼을까?
그의 능력으로 공간을 찢고 이세계로 넘어가기 시작하면서부터 16권이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몬스터들과의 전쟁, 일본과의 전쟁, 북한과의 전쟁, 이계와의 전쟁등 수많은 전쟁이 있지만 그것들 중 특별하게 기억나는 부분이 없다.
오히려 주인공과 몬스터들이 같이 성장한다는 것으로 잡았으면 더 재밌게 읽었을 책인데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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