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게임판타지

[책 리뷰] 룬 마스터

cache 2018. 4. 9. 11:41


룬 마스터


작가 : 월랑

분량 : 총 7권 완결

추천 : ★★★★★★★☆☆☆



리뷰


전체적으로 괜찮은 소설이다. 

솔직히 회귀물인지 꿈의 한 장면인지 애매한 부분은 있지만 회귀물로 생각한다.

게임상의 룬 마스터 거창하지만 장비에 룬어를 세공하는 세공사이다. 

대장장이, 세공사, 연금술사등등 비전투 계열의 모험담등의 비전투계열 모험담이 재미있어지는 이유가 

아무래도 기사나 마법사들의 모험이 이제 식상하다는 얘기겠지.


아무래도 좋다. 

읽을만한 책이 더 많이 나올수록 즐길거리가 더 많아지니까.


과거의 게임 기자생활을 했던 기억과 가난한 환경때문에 돈도 잘벌리고 전설적인 존재였던 룬 마스터를 선택해 게임을 하게된다.

그런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자기가 룬 마스터인것을 들킬까봐 참 많은 고민을 한다. 


최근 읽은 책들을 보면 꼭 숨어서 키우다가 어느정도 크게 되면 독고다이로 활동하는데, 실제로 게임을 해본사람이면 

무조건 파티, 길드 가입부터 한다.

그게 더 이익이고 편하니까. 

특히 제작계열은 숙련도 혹은 재료 때문에라도 그렇게 해야할텐데 이상하게 다들 솔플이네.

어떻게 보면 룬 마스터에게도 공격스킬이 있고 후반부로 갈수록 세공사의 비전투 계열을 벗어나긴 한다.

솔플을 할정도의 큰 스킬과 능력치를 획득하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템빨이 된다. 


설정이 좀 억지스럽긴 하지만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게임판타지 중에 괜찮은 책중에 하나이고 세공사라는 특이한 직업으로 스토리 전개를 이끌어 나간것도 괜찮다.


나름 의미있는 책이었고 기본 이상은 된다고 생각된다.



' > 게임판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리뷰] 네크로 블랙스미스  (0) 2018.04.16
[책 리뷰] 대장장이 성공기  (0) 2018.04.10
[책 리뷰] 황혼의 대장장이  (0) 2018.04.06
[책 리뷰] 솔플의 제왕  (0) 2018.04.04
[책 리뷰] 치트 플레이어  (0) 2018.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