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게임판타지

[책 리뷰] 황혼의 대장장이

cache 2018. 4. 6. 12:21


황혼의 대장장이


작가 : 이계승

분량 : 16권 완결

추천 : ★★★★★★☆☆☆☆



책 리뷰


대장장이 물을 좋아해 찾아본 책 하지만 정말 너무 난해한 내용이 많다.

단순한 게임 소설로 읽으면 게임소설 같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단순한 게임 소설로 치부하기에는 너무 깊은 내용을 담고있다.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오픈한 '신들의 황혼'이라는 가상현실 게임.

북유럽 신화는 간단하게 토르를 생각하면 된다.

처음부터 나오는 내용이라 다른 책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아이템 제작을 위한 노가다, 성공확률등등의 요소가 있고 특히 시크한 주인공이 매력이 있다. 

의외로 무뚝뚝한 면이 장인과 잘 어울린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 북유럽신화들.


무뚝뚝한 주인공과 신화의 내용들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분위기도 찹찹하고 내용도 무거워진다.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주인공의 정체가 밝혀지며 장르가 확 바뀌게 되는데.

능력있는 자들을 선별하기 위해 게임을 출시했고 선별된 능력자들에게는 게임의 능력을 현실로 가지고 오게 되면서,

책의 장르가 전체적으로 바뀐다.


대장장이류 게임판타지물은 어그로였던 것이다. 

전반, 중반까지 재미있게 읽었는데 후반부로 가면서 책이 점점 재미없어진다. 

아에 게임을 종료하는 시점에서 그만두었으면 그래도 꽤 괜찮은 책이었을텐데 말이다. 

끝이 많이 아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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