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게임판타지

[리뷰] 해부학과 학생은 게임중 - 6/10

cache 2019. 12. 18. 12:29

 

해부학과 학생은 게임중

작가 : 수리부엉이

분량 : 200화 완결

 

작품설명

새로 신설된 해부학과의 1기 신입생 이환,

그는 해부학 공부를 위해 압도적인 현실성을 자랑하는 가상현실 게임 '언리얼월드'에 접속하게 된다.

이후 이어지는 주인공의 특이 행보, "혹시, 주변에 묘지가 잇나요?"

['무덤지기'로 전직하셨습니다.] [직업에 맞는 스킬을 획득하셨습니다.][칭호'데버 마을의 무덤지기'를 획득하셨습니다]

그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리뷰

카카오 페이지 이벤트 때문에 보게된 책

솔직히 제목만 봐서는 안땡긴다.

그나마 겜판이라 보기시작했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해부학과 학생인 주인공, 게임에서 한 일은 무덤을 파고 뼈를 외우고 맞추는 작업.

시작부터 특이하다. 

네크로맨서가 되어 하는일은 뼈 조립하고 스켈레톤 만들기.

레벨이 오르고 근육을 배워 좀비만들기등 다른 게임소설과 많이 다르다.

사탑에 생활하면서 자신이 배우는것과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위업도 높이고 

점점 주인공의 위치가 상승하게 된다.

주인공은 단지 공부를 위해 게임을 하지만 게임에서는 주인공에게 요구하는것이 점점 많아지고 

결국 사탑주까지 된다는 스토리이다.

다른 책들처럼 해골들을 이끌고 쓸어버리는 그런책은 아니지만 작가분께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글을 쓰신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전문적인 내용이 많이 나온다.

겜판으로 한번 읽어 볼만하기도 하다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