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야망
작가 : 혁이
분량 : 205화 완결
작품 소개
이에 몸 누일 곳은 한 평짜리 고시원 쪽방뿐.
망할 놈의 인생, 괴로움을 달래주는 건 소주밖에 없었다.
신의 배려인가? 이변이 일어났다.
깨어나 보니 1960년이 저물어가고 있었다. 무려 58년을 거슬러 왔다.
“지질한 인생을 되풀이할 수는 없다. 이 세상의 부(富)를 양손으로 움켜쥐겠다.”
최고 재벌을 향한 주인공 강철웅의 질주가 시작되었다.
리뷰
점점 읽으면서 꽤 흥미가 생기는 책이다.
특히 드라마 영웅시대를 좋아했던 나에게 아주 잘 맞는 것 같다.
현대, 기아, 삼성, LG, 대우등 현재의 대기업들도 나오고,
미래의 지식으로 그 기업들이 하려는 사업들을 미리 선점하여 더 큰 회사를 만든다.
당연히 박정희대통령 시대라 정보부에 뒷배경도 만만치 않게 있고,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것이 사실적인 역사에 바탕을 두어 오히려 반감이 덜 하다고 생각한다.
웃고 즐기고 경쾌한 맛은 없지만,
못살았던 그 시대에 대한민국의 기업가로서 사업을 일궈내고,
특히 다른 기업들의 나쁘게 평가되었던 것들을 미리 차단하게 된다.
간단하게 말해 그 시대의 영웅인것이다.
특히 주인공은 미래를 알고 있으면서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한국에 투자하는 모습이 특히 인상 깊은데,
정부가 해야 할 일을 기업이 하는 것을 보면
지금도 그렇지만 무능한 정부를 알게 해 준다고 할까?
그 시절에 정부와 기업 민간이 합심했으면 좀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었을 텐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 한다.
아쉬운 점은 이제 50편 정도만 보면 완결인데,
아직까지 박정희 대통령 시대를 다루고 있다.
아마도 이전에 읽었던 인생! 다시 한번 정도의 현대까지의 내용은 안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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