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현대판타지

[리뷰] 천조를 가진 남자(1~5권) - 5/10

cache 2020. 9. 4. 14:58

천조를 가진 남자

작가 : 두경

분량 : 총 10권

 

작품 소개

돈 앞에서 추악한 본성을 드러낸 사람들.

하율은 믿었던 이들의 배신으로 나락에 떨어지는데…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 돌아온 하율!

그리고 인생 역전의 기회가 주어졌다.

천조를 가진 남자!

거대한 돈의 힘을 손에 넣은 남자,

천조남의 신화가 시작된다!!

 

리뷰

딱 킬링타임용으로 읽을 만한 소설이다.

최근에 읽었던 경제 소설들과 다르게 무난하다.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얘기해보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아 그 사업을 이어가는 주인공.

하지만 작은 아버지의 비리로 사업은 대기업으로 넘어가게 되고,

대기업의 사주로 주인공을 몰락시키려고 한다. 

작은아버지는 사채업자를 동원해 주인공을 재기불능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사채업자와의 다툼으로 주인공은 죽임을 당한다. 

바다에 떠돌아다니던 주인공은 어부에게 기억을 잃은 채로 구출이 되고,

1년 후 가족을 만나게 된다. 

그후 1년 동안 휴대폰으로 내일의 일들이 문자로 오고,

그것을 이용해 미국의 파워볼에 당첨이 되어 천조라는 돈을 얻게 된다.

그리고 자기를 죽인 것에 대한 복수와 자기를 엎신 여기는 부자들이 

맘에 안들어 주인공이 갖고 있는 천조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이용해

사업을 하거나 회사를 무너뜨리거나 하는 스토리이다. 

 

여태 읽었던 현대 판타지와는 다르게 

단순히 돈 많은 사람을 돈으로 누르는 내용이라

크게 거리낄 것이 없어서 편하게 읽고 있다. 

긴장감은 없지만 작가님의 필력이 좋으셔서 크게 설정도 틀어지지 않아,

현재까지는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