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 라이프 시즌 1
작품 소개
거대한 외계 물체가 지구에 착륙한다. 그 물체가 보내는 신호를 따라,
외계 생명체의 흔적을 좇아, 우주로 떠나는 니코와 대원들.
미지의 위험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주연 : 케이티 세코프, 저스틴 채트윈, 새뮤얼 앤더슨
리뷰
지구에 나타난 거대한 외계 물체. 그 물체가 미지의 항성으로 신호를 보내고 있다.
저 우주 어딘가에 외계인이 존재하는 걸까.
우주선 살바레호가 그 비밀을 떠난다.
최근에 와이프가 넷플릭스를 가입하는 바람에 다시 보기 시작한 미드.
그리고 처음 본 드라마가 어나더 라이프이다.
선택한 이유?
다른 것 보다 우주선이 내 눈길을 끌었거든.
특히 초반에 외계 우주선이 나오고
외계의 구조물 등이 나올 때까지만 해도
역시 미드라 CG도 엄청나구나라고 생각했지.
그리고 이게 시즌 1에 1화에서 나오는 부분이다.
1화 중간부터는 외계로 떠나는데 엄청 기대를 했었다.
이 정도의 CG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이 전부 나오지 않을까?
너무 기대를 했나?
외계에서 나오는 신호를 따라 우주여행을 떠나는데,
당연한 이야기 일지 몰라도 우주선 내부만 엄청 나온다.
무슨 얘기냐고?
스케일이 엄청 작다.
응답하라 시리즈 보면 어릴 때 항상 그 동네 혹은 그 하숙집만 나오는,
딱 그 수준으로 CG도 별로 없고 우주선에서의 쿠데타를 일으킨다거나,
혹은 누구는 살리고 누구는 죽여야 할지 결정하는 내부 갈등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초점이 너무 함장에게만 맞춰져 있어서 스토리 전개가 조금 어설프달까?
외계 생명체를 만나러 가는 것이고 우주선에서 이런저런 사고가 발생되면
각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협력해서 일을 처리해야 하는데,
함장이 영웅 심리가 있는지 혼자 우주선을 구하고, 수리도 하고, 승무원도 구하고,
어이가 없다.
다른 승무원은 덤인가?
시즌 2 가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하는데 아마 외계인과의 전쟁이 되겠지?
사람 머릿속에 외계 생물이 들어있는 외계인과 사람과의 전쟁.
솔직히 기대는 크게 안 하는데 시즌 2가 나오면 스케일이 좀 큰 SF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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