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시간여행자 시즌 1

시간여행자 

 

작품 소개 

별안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듯한 4인에 대해 수사하던 FBI 요원

매클래런은 인류의 미래에 대해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주연 : 에릭 매코맥, 매켄지 포터, 네스타 말리 쿠퍼

 

리뷰

 

별안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듯한 4명을 수사하던 FBI 요원 매클래런은 인류의 미래에 대해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꽤 신선한 스토리로 진행이 된다. 

 

대략적인 내용을 보면

미래의 지구는 행성과의 충돌로 멸망해간다. 

미래의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과거를 바꾸기로 하고,

과거에 죽을 사람을 선정해 미래에 사는 사람의 의식을 과거로 보내어,

미래에 있을 멸망을 막는다는 이야기이다.

 

보통 다른 드라마를 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와서,

어느 정도의 미래의 일을 알려주어 신뢰를 얻게 되고 미래의 기술을 이용해서

멸망을 막는 스토리가 대부분인데,

이 드라마에서는 특이하게 죽을 사람들에게 미래인의 의식이 옮겨와서

기존의 삶을 유지하며 디렉터에게 임무를 받아 미래를 구한다는 것이 특이하다.

 

특히 이 드라마는 거창한 미래의 기술이 아닌 현실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어 

오히려 더 이해가 쉽게 되고 정해지지 않은 미래에 대해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현실의 SNS를 이용해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고르는데,

그 결과로 장애인을 선택하기도 하고, 마약중독자를 선택하는 등 실수를 하기도 하고,

딥웹을 이용해 트래블러들과 미래에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고,

미래의 지식을 이용해 경마나 복권으로 돈을 구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미래의 멸망을 막으려고 한 행동이 계속 미래를 바꾸게 된다는 것이

오히려 더 재미있는 요소로 만들어진다고 할까?

 

조금 억지스럽기도 하고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시즌 1은 꽤 만족하고 본다고 해서 후회는 없다고 생각한다.

현재 3 시즌까지 나와있고 현재의 행동으로 계속 바뀌는 미래로 인해 예상은 할 수 없지만

지금처럼만 되면 꽤 괜찮은 내용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