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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디스커버리 - 7/10

cache 2020. 10. 14. 16:09

디스커버리

감독 : 찰리 맥도웰

국가 : 미국

개봉일 : 2017. 3. 31

장르 : 드라마, 미스터리, SF

상영시간 : 1시간 42분

주연 : 제이슨 시걸, 루니 마라, 로버트 레드퍼드

영화 소개 

하버 박사가 사후세계의 존재를 증명한 '디스커버리' 후 자살이 폭증한다. 

박사는 위험한 실험에 매달리고, 그를 불신하는 아들 윌은 위기의 여인 아일라와 가까워진다.

 

리뷰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

과연 사후세계가 있을까?

디스커버리에서는 이것들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다. 

과학적으로 사후세계가 있다는 것을 방송에 알리고 있는 하버 박사.

사람이 죽으면 사후 세계로 가게 된다.

그 세계가 정확히 어떤지는 모르지만 존재한다.

이 과학적인 증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후세계로 가기 위해 자살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리고 방송 중 카메라를 담당하던 사람이 자살을 하게 되고 영화가 시작된다. 

 

2년 후

하버 박사의 아들인 윌이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중,

배에서 아일라를 만나게 된다. 

아일라는 물에 빠져 죽은 아이를 잊지 못해 자살을 하기 위해 찾아왔지만,

윌이 자살을 막으면서 호버 박사의 저택에 머물게 되며 호버 박사의 연구를 돕는다. 

2년간 아무 소식이 없던 호버 박사.

그는 사후세계가 어떠한 세계인지를 밝혀내려고 했던 것이다. 

결국 죽은 사람을 통해 사후세계를 볼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 내고,

그로 인해 사후 세계를 엿볼 수 있게 되는데.

가장 후회되는 행동을 했던 곳.

그곳이 사후 세계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후회 안 하는 방향으로 선택을 하는 것이 사람이 사후 세계에 가는 이유였던 것이다. 

 

여기부터 영화 내용이 조금 어렵다.

영화를 더 보게 되면 아일라가 총을 맞아 죽게 되고,

윌이 기계를 사용한다.

 

첫 번째 의문 : 아일라가 죽었는데 왜 윌이 이 기계를 사용할까?

 

사후세계는 사람이 가장 후회했던 곳으로 간다고 했는데 윌이 간 곳은 윌이 처음에 아일라와 만났던 배였다.

그리고 아일라를 만나긴 하지만 아일라는 얘기한다.

첫 번째는 윌이 신문기사에서 아일라의 죽음을 보게 된 것이고, 그 후에도 몇 번이나 반복하고 있고,

매번 약간씩 달라진다고.

 

두 번째 의문 : 사람이 만족하는 선택이란 어떤 것일까?

 

과연 사람이 죽으면 자기가 만족하는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윌은 언제 죽은 것일까?

정확한 것은 영화에도 나오지 않으니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영화 자체만으로는 볼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