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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둠스데이 - 지구 최후의 날

cache 2020. 11. 4. 14:51

둠스데이 - 지구 최후의 날

개봉일 : 2008년 3월 14일(미국)

감독 : 닐 마셜

주연 : 로나 미트라, 밥 호스킨스, 에드리안 레스터.

장르 : 액션, 종말

 

영화 소개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퍼진 영국. 정부는 감염자들을 한 곳에 격리 조치했고 사태는 봉합됐다. 25년 후, 다시 고개를 든 바이러스. 인류 생존을 위한 길은 하나, 치료제를 구하는 것. 이를 위해 최강의 팀이 격리 지역으로  뛰어들었으니.

대략적인 스토리

스코틀랜드에서 치명적인 '리퍼' 바이러스가 발생했다. 이 바이러스는 빠른 시간에 전파되어 사람들이 죽게 되고 정부는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 지역을 높은 벽을 쌓아 막아버린다. 

그로부터 25년 후.

이번에는 런던에서 '리퍼' 바이러스가 발생하였다. 

인공위성을 통해 격리 지역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치료제를 찾기 위해 격리 지역으로 특수요원들을 보내어 치료제를 찾아오라는 지시를 내리게 되고, 주인공인 이든과 그의 부대원들은 격리 지역으로 향하게 된다.

 

이든

이 영화의 주인공이다. 

스코틀랜드에서 '리퍼'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장벽이 세워질 때 극적으로 군인들에 의해 구출된 아이이다.

당시에 한쪽 눈을 잃었고 그 눈에 카메라 같은 것을 달아서 녹화를 하거나 적을 감시할 수 있다.

격리지역에서 백신을 찾는 부대원의 부대장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는 이 주인공 빼곤 중요인물이 없는 것 같다. 

 

격리 지역에 들어간 후

임무를 위해 격리 지역으로 들어간 이든과 팀원.

바이러스로 격리를 하기 전 바이러스를 연구했던 케인을 만나러 간다.

격리 지역은 위성에서 찍은 것과 달리 사람이 꽤 많았다. 

하지만 그들은 격리지역 밖의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그들과 결국 교전하게 된다.

 

격리 지역에서 붙잡힌 이든과 팀원

결국 이든과 그의 팀원은 붙잡히게 되는데, 이거 뭐지?

장벽을 넘어올 때만 해도 그렇게 소를 많이 봤는데 왜 사람을 먹어?

왠지 매드맥스의 한 장면인 듯 착각을 했다.

 

감옥을 탈출.

감옥에서 케인의 딸을 만나게 되고 감옥을 탈출한다. 

분명히 감옥을 탈출하기 전까지 분위기는 그래도 현대적이고 차나 오토바이 등이 보였는데, 갑자기 말이 나온다. 

그리고 입은 옷들을 봐도 이건 중세시대의 판타지풍으로 넘어간다.

 

케인을 만나다.

갑자기 이건 뭐지?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바뀐다.

케인을 만나긴 했는데 아더왕이 되어있다. 

자기들은 면역이 되어 지금까지 살아남았다고, 자기들을 버리고 격리를 한 사람들도 면역이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이들이 다시 돌아가지 못하게 원형경기장에서 죽이려 하지만 결국 이든과 그의 팀원들 그리고 케인의 딸은 도망을 치는 데 성공한다.

 

케인의 딸을 데리고 탈출

결국 치료제는 면역이 된 사람의 피.

이든은 케인의 딸을 데리고 이곳에서 빠져나가려고 한다. 

그런데 또 매드맥스로 영화가 바뀌었다. 

차 앞에 쇠사슬을 달고 매달려있는 저 모습만 봐도 다들 공감할 것 같은데.

결국 딸을 치료제로 영국에 보내지게 되고 이든은 남아 자기 어머니가 살던 곳을 찾아가고 영화가 끝나게 된다. 

 

리뷰

예전에 한번 봤던 영화. 넷플릭스에서 다시 보게 되었다. 

그때는 꽤 재미있게 봤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영 아니다.

액션은 꽤 볼만한데 너무 많은 영화들을 봐서 그런가?

영화를 많이 봐서 알고 있는 영화들이 많으니 짬뽕이 되어 있는 것도 맘에 들지도 않고, 그 영화들과 비교를 할 때 짧게 나오는 것들을 보면 많이 약하다. 

오히려 다른 영화처럼 분위기는 저런 식으로 가고 웃긴 요소 들을 넣었으면 더 재미있었을 것이란 생각도 든다. 

그나마 주인공 액션과 연기가 봐줄만 하니 그러려니 하고 보면 그나마 재미있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