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 퀘스트 보상은 현실에서
작가 : 호영
분량 : 카카오페이지 기준 247화 완결
장르 : 퓨전 판타지
작품 소개
현실에서 누명을 쓰고 해고당한 조지훈.
고비란 단어와 거리가 멀었던 인생에서 처음으로 맞이한 내리막길은 가혹하고, 벗어날 수 없었다.
인생이란 것이 개인의 노력과 능력으로 어찌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지훈의 꿈에서 퀘스트가 발생했다.
꿈속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면 현실에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성공을 바라는 그대, 꿈꾸라!
리뷰
아직 1/4 정도뿐이 안 읽은 꿈속 퀘스트 보상은 현실에서.
제목만 봐도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는 스토리이다.
하지만 초반을 조금 읽어보고 어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꽤 짜임새도 있고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잠을 자면 다른 세상으로 간다.
이 소설 외에 최근에 읽은 소설로는 자야만 산다라는 소설이 있는데 조금 비슷하다.
2020/01/10 - [책/장편소설] - [리뷰] 자야만 산다. - 8 / 10
이 외에도 소설 이곳저곳에 여러 판타지 설정들을 따 온 것들이 보인다.
꿈속 세상인 뮤 대륙.
- 신분증이 있고 자기의 상태창이 보이게 된다.
- 지도 시스템으로 적과 파티원이 표시된다.
- 포인트의 개념이 있고 포인트 상점이 있다.
- 회차로 나뉘어 수행자가 들어오게 된다.
- 현실 세계에 던전이 나타나고 정해진 시간 내에 처리하지 못하면 던전 브레이크가 일어난다.
- 미래 신문을 이용해 주식을 하고 큰돈을 벌게 된다.
- 수행자 지정권으로 다음 회차 수행자를 지정할 수 있다.
- 운이 스텟에 있고 장비 강화나 염색이 가능하다.
꽤 많은 부분들이 이전에 읽었던 소설에 있던 내용들이거나 본 설정들이다.
다른 소설에서 비슷한 내용을 읽어서인지 식상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런 것 상관없이 읽으면 읽을만하다.
특히 주인공인 지훈이 점점 성장해가면서 뮤 대륙에서의 영지전과 현실에서의 던전 브레이크를 막는 것 등 앞으로 볼 내용들의 떡밥을 여기저기 뿌려놔서 읽지 않을 수가 없다.
완결까지 읽고 리뷰를 다시 작성하겠지만 킬링타임용으로 꽤 괜찮은 소설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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