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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더 디그(The Dig) - 3/10

cache 2021. 5. 18. 17:36

더 디그

감독 : 사이몬 스톤

주연 : 캐리 멀리건, 랄프 파인즈, 릴리 제임스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시간 52분

 

영화 소개 

제 2차 세계대전 직전, 영국의 한 미망인이 알려지지 않은 고고학자를 고용한다. 그녀의 사유지에 있는 둔덕을 파헤치기 위해. 그리고 그 모험은 곧 역사를 뒤흔들게 된다. 

 

예고편 

https://youtu.be/vXA99nSOuvY

 

등장인물

이디스 : 아들과 살고있는 미망인으로 자신의 사유지에 있는 고분을 발굴하기 위해 바질 브라운을 고용한다. 

바질 브라운 : 천문학과 고고학에 관심이 많고 아버지에게 발굴하는 기술을 배웠다고 한다. 

로버트 : 이디시의 아들로 엄마가 아픈것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어린나이에도 성숙하다.

 

리뷰

이 영화는 영국 서튼후 유적지 발굴(6~7세기 영국 동부 색슨족 지도자의 무덤 발굴)을 영화한 것이라고 한다. 

드라마 형식이라 그런지 영화 자체가 엄청 잔잔하고, 예쁜 풍경이 많이 나온다. 

 

고분이 있는 곳.

고분을 발굴하고 있는 브라운의 모습.

어느정도 발굴하고 기대를 하는 이디스.

어느정도 발굴된 고분을 지나가는 장면이다. 

배의 모양을 띈 발굴현장.

커다란 배에 중간에 묘실이 있었다. 

그리고 명성을 얻기위해 캠브리지 대학의 고고학자가 왕실 발굴단 소속으로 발굴을 강요한다. 

브라운은 실망을 하고 발굴지를 떠나지만 그의 고고학의 꿈을 위해 다시 발굴지로 돌아오게 된다. 

이디스가 심장병으로 많이 아파하자 아들인 로버트와 브라운이 이벤트를 하는 장면이다.

그녀에게 유적지 중간의 묘실에 눕게하고 운항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꽤 아름다운 장면이 많다. 

하지만 나에겐 안맞는 영화. 

너무 잔잔하고 조용히 흘러간다. 그리고 발굴하는 내용이 너무 길다. 

브라운이 비가오는데 혼자 천막을 치러다니고, 토사에 깔리기도 하는 등, 꽤 많은 이벤트를 만들려고 했던것 같지만 그래도 많이 지루하다.

 

영상미는 꽤 좋았지만 무언가 답답했던 만들었던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