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스킬 다 내꺼!
작가 : 김단풍
분량 : 1부 완결(400화), 사이드 스토리 1화 연재중
작품 소개
"적정 재능 등급 S.
개화할 줄 알았던 재능은 끝까지 발아하지 못했다.
과거로 돌아온 내게 주어진 건, 타인의 스킬을 복사하는 ‘기연’.
평생을 준비만 하며 살았던 삼류인생.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날 무시했던 세상아, 제대로 보여주마."
리뷰
회귀 이전에 기자로 살았던 백강현.
발록 던전 사고로 회귀 후 헌터로써 새로운 삶을 산다.
미래에 올 발록 던전을 막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스킬을 늘리기 위해,
엄청 열심히 살아가는데.
이 소설을 처음 읽으면
대략 100페이지의 분량으로 놀라게 되는데,
이게 읽으면 읽을수록 엄청 지루해진다.
자주 나오는 등장인물
용상재 - 주인공인 백광현에게 항상 고마워하고 미안해한다.
정훈 - 요리를 잘하는 탱커라는 느낌.
윤시애 - 아티팩트 회사의 외동딸로 고민이 많은 타입. 오빠를 살리기 위해 아티팩트를 공부하는데 백광현에게 아티팩트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운다.
한승희 - 연예인으로 주인공과 같이 학교를 다니는데, 백광현이 잘 이용하는 친구 중 한 명.
전제원 - 얘도 백광현에게 자주 이용당하는 캐릭터 중에 한 명인데, 얘는 좀 생각이 중2병에 걸린듯하다.
아일라 - 검은 로브 집단에 멸망한 가문의 딸인데, 정확한 것은 아직 모른다. 암살자 계열
전형민 - 백광현과 아일라의 멘토이자 선배. 몇 번 멘토를 거절하고자 했으나 결국 백광현의 설계에 멘토가 된다.
이시스 - 검은 로브 집단의 행동대장급인데 백광현에게 한번 깨지고 백광현의 영혼을 얻기 위해 던전 브레이크까지 일으키지만, 결국 실패한다.
기자로 생활했던 주인공인 백강현.
회귀 후 기연이라는 스킬을 얻음으로 능력자가 된다.
과거에 자기가 적었던 노트들을 볼 수 있는 노즈 렌즈와
기연 스킬의 특성은 남의 스킬을 복사하는 것.
퀘스트 같은 것을 해서 상대방의 스킬을 복사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스킬을 얻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다른 사람과의 인연이 중요하게 된다.
그리고 회귀 전 기자라는 설정 때문에 주인공인 백광현은,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퀘스트의 요청에 따라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설계를 한다고 할까?
그래서 그런지 보면 볼수록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다.
이건 이렇게 밖에 될 수 없다. 는 가정을 가지고
무조건 그에 맞게 돌아가는 상황. 이건 아닌데라고 생각을 하는데,
작가님의 생각으로 이럴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
점점 보기 힘들어진다고 할까?
처음에 나오는 스킬을 얻는 모습이나,
전투씬 등은 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말장난으로 분량을 늘리는 것 하며,
좀 억지스러운 내용들이 맘에 안 들게 한다.
이렇게 나가면 2부에서는 얻은 스킬들을 이용해서 던전 공략 내용이 될 것 같은데,
1부는 프롤로그로 생각하고 본편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다.
사이드 스토리 1화가 연재되었는데 아직 못 봐서 거기에 대한 리뷰는 다음에 하는 것으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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