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넷플릭스 영화] 타우(2018) 후기 (Netflix movie TAU)

cache 2020. 11. 6. 17:56

타우(TAU)

개봉일 : 2018년 6월 29일

감독 : 페데리코 달레산드로

주연 : 마리카 먼로, 에드 스크레인, 게리 올드먼

장르 : 스릴러, SF

소개 

한 젊은 여자가 PSI 프로젝트에 포획된다. 완벽한 인공 지능을 개발하려는 위험한 욕망의 실험. 먹잇감이 된 그녀는 첨단 시스템을 갖춘 거대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트레일러

 

 

등장인물

 

줄리아

알렉스에게 납치되어 실험대상이 되는 여주인공.

인공지능인 타우에게 인격을 심어 주어 타우에게 혼란을 일으키게 한다.

결국 알렉스를 죽이고 집을 탈출하게 된다.

 

알렉스

과한 업무에 시달리는 듯한 모습을 풍기는 알렉스.

결벽증이 있어 지문 하나라도 남아있으면 타우에게 분풀이를 한다.

인공지능인 타우를 만들고 생체실험을 위해 사람을 납치를 하고, 줄리아를 이용해 그의 연구를 완성시키려 한다. 

 

대략적인 내용

클럽에서 소매치기를 하며 살아가는 줄리아.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문득 이상함을 느끼게 되고 납치를 당하게 된다.

어딘지 모르는 곳에서 깨어난 줄리아.

그곳에서 이상한 실험을 당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자신도 실험을 당하게 된다. 

어딘지 모르는 곳에서 줄리아는 같이 있던 두 명과 그곳에서 탈출을 결심하게 된다. 

이분도 어디서 영화를 많이 봤는지 자신이 입고있던 옷과 훔친 가위를 이용해 가스관을 끊어버리고, 자신이 있던 곳을 폭파시켜 버린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자 이곳이 어느 집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문을 찾아 나가려고 하지만 이곳은 인공지능인 타우까지 만든 알렉스가 최첨단으로 만들어 놓은 곳.

외부로 나가는 문들이 모두 막혀있고 인공지능인 타우는 살인기계가 되어 그들을 죽이게 된다. 

두 명이 죽고 줄리아만 남았을 때 극적으로 알렉스가 집에 돌아오게 되고 줄리아는 살아남게 되지만 결국 그녀는 다시 실험체가 되어 버린다. 

알렉스의 명령을 받은 타우는 줄리아에게 계속 테스트 하기를 요구하지만 줄리아는 실험이 끝나면 자기가 죽을 것을 알기에 이 집을 어떻게 해서든 빠져나가려고 한다.

며칠 동안 알렉스와 타우를 관찰하고 타우가 결코 나쁜 인공지능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줄리아.

그녀는 타우에게 있던 나쁜 감정들이 많이 사라지고, 타우와 거래를 하기도 한다. 

줄리아는 타우에게 집 밖의 세계를 알려주고, 타우가 원하는 음악 관련 지식을 넘겨주며 받는 것은 알렉스에 대한 정보와 그 집에 대한 정보들, 아무리 비밀정보라 해도 거래를 한 타우는 2층에 자폭장치가 있다는 정보를 알려주게 된다. 

우연히 줄리아는 알렉스의 결벽증으로 청소를 안 하면 타우에게 고문을 하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이용해 알렉스를 죽이려 하지만 결국 죽이지 못하고 반대로 잡혀 머리에 넣어놓은 실험장치를 강제로 꺼내게 될 위험에 타우가 도와주어 위기를 모면하고 2층으로 가서 자폭장치를 누르게 된다. 

집이 폭발하는 과정에서 겨우 빠져나온 줄리아는 드론 하나를 가지고 나왔는데 그 안에 타우가 있었고, 타우는 바라던 바깥세상에 나오게 되며 영화가 끝나게 된다.

 

후기

이 영화를 보고 확실한 것은 아마 저 예산으로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나오는 장면은 집안이고 나오는 사람도 10명 내외.

스케일이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볼만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중간에 나오는 타우와 줄리아가 겪은 것들의 홀로그램. 

움직이는 로봇, 드론들의 청소하는 모습들.

인공지능인 타우가 제어를 하긴 해도 꽤 미래의 많은 부분을 보여주는 것이 좋았다.

인공지능이라는 것은?

한 편에서 보면 편한 삶을 가져다줄 것이다. 

영화에서 보는 것과 같이 집안일도 해주고 원하는 테스팅도 하며 모든 것을 제어한다. 

하지만 위험하기도 하지.

살인을 해도 이것이 살인인지 모르고 인간이 주입한 생각에 맞도록 프로그램되어있을 테니까.

참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영화를 만든 것 같다. 

앞으로 올 미래,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할지, 선택은 다 자기들 몫이니 한번쯤 이 영화를 보며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