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고스트 타운(ghost wars) 리뷰

고스트 타운(Ghost Wars)

첫 방송 : 2017년 10월 5일

종방 : 2018년 1월 4일

시즌수 1

에피소드 수 : 13

주연 : 아반 조기아, 킴 코츠, 빈센트 더소프리오

제작자 : 사이먼 베리

장르 : 호러

간략 소개 

지옥문이 열린 듯, 초자연적인 존재들이 출몰하고 고립된 마을은 아수라장이 된다. 마을을 구할 자는 저주받은 능력으로 마을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청년 로먼.

 

트레일러 영상

 

리뷰

왜 한국식 이름을 고스트 타운으로 해놓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유튜브에서 트레일러 영상을 찾더라도 ghost wars라고 해야 하는데.

1 시즌 전체 에피소드 13화 중 현재 6화를 보고 있는 중인데, 딱히 재미있다고 하기에도 재미없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드라마라고 생각이 든다. 

 

뭐 미국 드라마를 보면 항상 freak, freak out 등으로 불리는 사람이 있지.

뭐 괴짜, 혹은 괴물식으로 불리는데 주인공이 마을 사람들에게 그렇게 불렸었다.

그 이유는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귀신을 보는 능력 때문이었는데,

이 능력이 이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에피소드 1. 죽음의 문

마을 사람들에게 배척을 받던 주인공 로먼.

그는 마을을 떠나기로 하고 버스를 탔지만, 마을의 큰 지진으로 인해 버스가 전복된다. 그로 인해 버스에 있던 사람들은 다 죽고 결국 로먼만 살아남게 되어 다시 마을로 돌아오게 된다. 

다른 사람은 다 죽었지만 혼자 살아남았다는 이유로 다시 괴물취급을 받게 된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상한 일들이 벌어고 마을을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두려움에 쌓이게 된다. 

 

에피소드 2. 유령의 배

물자 수송을 위해 배를 타고 들어온 빌리.

배가 고장 나고 몇십 년 전 죽었던 동생의 시체가 발견되는 등 이상한 일들이 발생된다. 

결국 로먼을 찾아가 귀신을 몰아달라고 요청을 하고, 귀신을 쫓아내 주면 같이 배를 타고 마을을 빠져나갈 것을 제안한다. 

로먼이 귀신을 쫓아내 주기는 하지만 빌리는 혼자 배를 타고 마을을 빠져나가지만 결국 뱃길도 막혀 다시 마을로 돌아오게 된다. 

 

에피소드 3. 람다 보고서

마을에 지진이 생긴 원인이 나오는 에피소드. 

마을 내에 람다라는 의문의 기업이 있다. 무엇을 연구하는지 비밀이지만 그곳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게 되고, 마을의 지진이 발생되었다. 

그로 인해 귀신들이 사람들에게 피해를 직접적으로 끼치고, 난폭하게 변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연구실에서 죽은 랜디스에게 유령이 나타나게 되고, 그로 인해 랜디스는 위험한 실험을 한다.

 

에피소드 4. 악령을 쫓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과 신부님이 따로 퇴마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랜디스의 연구를 도와 퇴마를 진행하는 주인공과 어린아이의 퇴마를 하는 신부님.

위험한 실험을 하는 랜디스는 다행히 로먼의 도움을 받아 실험을 마치게 되지만 퇴마의식을 치른 어린아이는 죽게 된다. 

 

에피소드 5. 메기에게 생긴 일

1편에 로먼이 마을을 떠나고자 했을 때부터 나온 메기.

그녀의 아버지가 자살을 하려고 하고 메기가 그것을 막기 위해 로먼에게 자신의 아버지에게 자신의 말을 전해달라고 한다. 

로먼의 아버지에게 메기의 말을 전하고 메이의 추모식에 로먼도 참여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메기를 죽게 만든 범인을 메기가 지목하게 된다. 메기는 좋게 하늘나라로 갔지만 메기의 아버지는 그 범인을 죽이고 자기가 감윽에 가는 것을 택하게 된다. 

 

뭔가 귀신이 나와 급하게 진행되고 긴장하는 분위기로 진행이 될 것 같지만, 그런 것이 없다.

회색톤의 잔잔한 분위기로 스토리는 진행이 되고, 크게 재미있다거나 뭔가 궁금하게 만든다거나 하는 부분이 적다. 

오히려 보면서 자지 않는 것 자체가 신기할 정도이다.

큰 재미보다는 그냥 이런 드라마가 있고, 볼 것 없을 때 보면 괜찮을 만한 드라마라고 생각이 든다.

뒤로 갈수록 반전이 더 없을 것 같긴 한데 그건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귀신들도 많이 나오고 공격적으로 나오니 고스트 타운보다는 고스트 워(ghost wars)가 더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