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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Dr. 신선한 : 미래를 보는 의사 - 8/10

cache 2020. 12. 3. 18:22

Dr. 신선한 : 미래를 보는 의사

작가 : 전작가&윤D

분량 : 124화 연재중

장르 : 현판, 메디컬, 의학

 

책 소개 

‘만약, 의사가 미래를 볼 수 있다면?’

하루 1만 명의 환자, 6천 명이 넘는 의료진들.
대한민국 의료계의 금자탑, 연국대병원.
수많은 환자들의 생사가 오가는 이곳에서는
단 하루라도 방심할 수 없다.

최고의 써전(surgeon, 외과의사)을 꿈꾸는 밑바닥 인턴, 신선한.
어느 날, 그에게 <미래>가 보이기 시작했다!

-현직 흉부외과 의사가 보여주는 다양한 인간 군상과 생생한 의료 현장.
지금, 가장 신선한 메디컬 드라마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리뷰

카카오 페이지 12월 특급 신작으로 보기 시작한 책.

아직 초반이지만 의외로 볼만한 소설이다. 

의사도 사람이다. 

그러면 안 되겠지만 당연히 실수도 있을 수 있고, 사람이라는 것이 복합하기 때문에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그런 상황에서 미래를 본다는 것? 꽤 매리트가 있는 소재인 듯하다. 

특히 주인공인 신선한.

다른 등장인물들과 다르게 재정난으로 없어진 학교 출신이다.

무시를 받는 것은 당연하고 다른 학교 출신이라는 것 때문에 불이익을 받게 되는데..

그런 주인공에게 사건이 있을 때 예지몽으로 앞으로 겪게 될 일을 알려준다는 것.

어떻게 보면 최고의 재능이 아닐까?

 

초반부터 예지몽으로 선배들과 한바탕 하고 사람을 살린 주인공.

환자 때문에 선배들과 싸운다던가, 써전으로써 남들이 놓치는 부분을 지적하는 것. 대충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은 된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꽤 괜찮고 감동적인 소설이 될 것으로 예상은 된다. 

단지 작가님이 얼마나 잘 풀어내느냐가 관건이겠지.

아직 100편 정도뿐이 안 나왔지만 지금까지 읽은 것으로 꽤 기대가 되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