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현대판타지

[책 리뷰] 골든타임 - 7/10

cache 2020. 11. 30. 17:11

골든타임

작가 : 정용

분량 : 총 6권 완결

출간일 : 2015년 9월

골든 타임 1
국내도서
저자 : 정용
출판 : 디콘북 2016.07.01
상세보기

 

작품 소개 

환자를 구할 수 있는 황금 같은 시간, '골든타임'

역행성 기억상실증(retrograde amnesia)과 함께 식물인간 상태에서 눈을 뜬 주인공.
퍼즐 조각 같이 떠오르는 기억에 자신의 존재를 서서히 알게 되어 가는데...
“완전 사이코패스 같은 놈이었구나.”
의술을 향한 이수혁의 개과천선(改過遷善)이 시작된다.

 

리뷰

'골든타임' : 외상을 입었을 때, 내 외과 치료를 받아 죽음에 이르는 것을 방지할 가능성이 가장 큰 시간대.

솔직히 제목만 보고 꽤 많이 끌렸었고 읽고 나서도 괜찮다고 잘 읽었다고 생각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닥터 최태수와 비슷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2020/07/26 - [책/현대판타지] - [리뷰]닥터 최태수 리뷰#1 - 9.8/10

 

[리뷰]닥터 최태수 리뷰#1 - 9.8/10

닥터 최태수 작가 : 조석호 분량 : 본편 완결(1화 ~ 3236화), 외전 1부 완결(1화~423화), 2부 예정 책 소개 “그래. 환자를……. 무서워해야 돼. 두려워하고 손발이……. 떨리는 공포도 느껴야지.” “

y0mm0y.tistory.com

 

닥터 최태수에서는 <참의사>를 찾고, 이 책에서는 <진짜 의사>를 찾느다..

닥터 최태수에서는 저명한 의사의 기억을 물려받게 되지만, 이 책에서는 수혁의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식물인간 상태가 되는데 그때 꿈에서 엄청난 의학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스토리는 대충 예상하겠지만 수혁의 주변에는 항상 환자가 발생한다. 

 

주변인물 구성도 비슷한 점이 많은데,

공부를 못했지만 수혁과 공부를 해서 검사가 된 동수 수혁의 친구이다.

수혁때문에 아버지의 발을 다쳐 불구가 되어 복수를 다짐했지만 수혁에게 목숨을 건진 하나.

어머님을 구해준 보답으로 수혁을 밀어준 김현우 대표.

최태수의 친구인 민수와 그를 밀어주는 석정현 회장님, 그리고 김은영.

 

꽤 비슷한 점이 많은데 스토리 전개가 최태수보다는 훨씬 빠르다. 

분량으로 따져도 1/20.

단지, 책 제목처럼 급하게 진행되는 부분이 별로 없다. 

골든 타임이라는 제목과 다르게 다급한 환자도 별로 안 나오고 오히려 취약계층에 대한 스토리가 더 많다. 

응급실이 나오고 급한 분위기로 흘러가야하는데 그 부분이 많이 아쉬웠다. 

하지만 읽어보면 후회는 안할정도로 꽤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